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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 한인회장 선거 10년만의 경선 시작

10년 만에 다시 경선으로 치러지는 제37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가 본격 시작됐다.     이번 선거에 출마를 선언한 정강민 전 시카고 체육회장과 허재은 현 한인회 수석부회장은 14일 나란히 입후보 등록 서류를 교부 받았다.     허재은 예비후보는 이날 “항상 배우는 마음 가짐과 겸손한 자세로 선거를 진행하겠다. 공정한 선거를 마친 후에는 같은 동포사회의 일원으로서 좋은 한인회를 만들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정강민 예비후보는 “차세대, 미래 세대와 적극 소통하는 한인회를 만들어가겠다. 공정하고 투명한 한인회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두 예비 후보는 앞으로 오는 28일 입후보 등록 및 접수를 마친 후 정식 후보가 된다.     제37대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는 오는 3월 8일(토) 윌링 소재 시카고 한인문화원(구 문화회관)에서 실시된다.      앞서 정강민 예비후보는 지난 주 선대 본부 출범식을 마쳤으며 허재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나일스 소재 중식당에서 제37대 한인회 임원진 후보 및 선거대책본부 위원장 등과 함께 선거 공약과 출마 취지를 알리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허재은 예비후보의 선거대책본부는 오성현 본부장, 김상환 사무장 등으로 구성됐다.   한편 이날 입후보 등록 서류 교부를 마친 정강민 예비후보가 “공정하고 투명한 한인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하자 최은주 현 한인회장이 “35, 36대 한인회가 그렇지 못했다는 식으로 들린다”고 말해 약간의 언쟁이 오가기도 했다.   Luke Shin한인회장 시카고 시카고 한인회장 선거대책본부 위원장 경선 시작

2025-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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